7년 넘게 갚지 못한 빚 때문에 사회생활이 막막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주변에서도 신용불량 상태로 재기조차 어려워 고민하는 분들이 많았죠. 그런 분들에게 ‘새도약기금’은 말 그대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제도예요. 오늘은 새도약기금 대상자 조회 방법과 대상자 조건을 자세히 정리해봤어요.
새도약기금 대상자 조회
새도약기금 대상자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 새도약기금 공식 홈페이지(newleap.or.kr)에 접속
- 상단 메뉴에서 ‘채무조회’ → ‘채무현황 조회’ 선택
- 공동인증서, 카카오페이 인증 등으로 본인 확인
- ‘채권자 변동조회’ 메뉴에서 새도약기금이 빚을 매입했는지 확인
- 문자나 우편을 통해 정부가 대상자로 통보할 수도 있음
홈페이지 사용이 어렵다면 고객지원센터(1660-0705)로 전화 문의해도 돼요.
새도약기금 소개
새도약기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채무탕감 프로그램이에요.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개인이나 개인사업자의 빚을 조정하거나 일부 탕감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죠. 코로나 이후 경제 타격으로 신용불량 상태가 된 서민이나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 원 이하의 무담보 채무를 탕감해주는 게 핵심이에요.
새도약기금 대상자 조건 확인
아래 표는 새도약기금에 해당하기 위한 주요 조건이에요. 본인 상황이 여기에 해당되는지 체크해보세요.
| 구분 | 조건 |
|---|---|
| 연체 기간 | 7년 이상, 2018년 6월 이전부터 상환 불가 상태 |
| 채무 금액 | 5천만 원 이하의 무담보 빚 (카드대금, 대부업, 신용대출 포함) |
| 대상자 구분 | 개인 및 개인사업자 (법인 제외) |
| 소득 기준 |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거의 없는 경우 우선 고려 |
| 제외 대상 | 도박·유흥 등 사행성 빚, 최근 1년 내 신규 대출자, 재산·소득 은닉자 등 |
조건이 까다로워 보이지만, 실제로 경제활동이 어려워 장기 연체 중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예요.
신청 절차와 진행 방식
별도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돼요. 정부가 금융회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심사해서 선정자를 개별 통보하니까요.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나 우편으로 안내를 받게 되고, 이후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요.
유의사항과 사기 예방 팁
아직 새도약기금에서 채권을 매입하지 않았다면 대상자로 조회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 외의 링크나 문자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100프로 사기니까 반드시 주의해야 해요.
- 정부 공식 도메인(newleap.or.kr) 사이트에서만 조회
- 문자·전화로 개인정보 요구 시 응하지 말기
- 대상자 등록 후에는 채무조정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기
이 제도를 잘 활용하면 장기간 연체로 신용이 막혀 있던 분들도 새 출발이 가능해요. 단, 대상자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고 이후 절차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죠.
마무리
새도약기금 대상자 조회는 단순히 빚을 탕감받는 제도가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장치예요. 오래된 연체로 신용회복이 힘든 상황이라면 꼭 새도약기금 홈페이지에서 조회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