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가 되면 회사 동료들이랑 점심시간에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가 바로 연말정산이네요. 작년에 한 동료는 홈택스 들어가서 공인인증서 찾고, 서류 다운받다가 결국 점심시간 다 날렸다고 하소연했던 기억이 나요.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토스 앱으로 미리 환급금을 확인하고 나니까 정말 편하더라고요. 카드 얼마 썼는지, 연금 얼마 넣었는지 한눈에 보이니까 연말까지 뭘 더 채워야 할지도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올해도 토스로 미리 점검하면서 13월의 월급을 제대로 챙겨보려고 합니다.
토스 연말정산 사전점검 시작하기
토스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2025년 10월 14일부터 정식으로 오픈됐네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해야 하는 항목을 최소화해서 3분 만에 예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토스 앱을 열고 하단의 전체 탭을 누른 다음, 세금·납부·민원 카테고리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찾으면 돼요. 또는 토스 앱 상단 검색창에 연말정산을 검색하면 바로 나타나니까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토스인컴을 통해 진행되는 이 서비스는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정부24를 통해 필요서류를 조회한 뒤 환급 모의계산을 해주는데요. 전년도 1월부터 9월까지의 총소득과 낸 세금을 기반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홈택스에 일일이 들어가는 것보다 훨씬 간편해요. 과거 연도 예상 환급액이 있을 경우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카드 소득공제 내역 확인
토스 연말정산 사전점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건 바로 카드 소득공제 내역이에요. 2024년에 쓴 금액과 최대 한도를 한눈에 볼 수 있거든요. 연봉의 25프로를 초과한 카드 사용액에 대해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토스에서는 이 부분을 자동으로 계산해줘요. 1월부터 9월까지의 카드 사용내역은 자동으로 등록되고, 10월부터 12월까지는 예상 사용 금액을 입력하면 예상 연말정산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특히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신용카드 사용액이 5프로 이상 증가하면 추가 공제 혜택이 있어요. 토스로 수시로 체크하면서 소비 현황을 파악하면 연말까지 전략적으로 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카드사별로 사용 내역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어느 카드를 더 쓰는 게 유리한지도 판단할 수 있고요.
| 신용카드 종류 | 공제율 | 비고 |
|---|---|---|
| 신용카드 | 15프로 | 기본 공제율 |
|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 30프로 | 신용카드보다 높은 공제율 |
| 전통시장, 대중교통 | 40프로 | 최대 공제 혜택 |
|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 30프로 | 문화비 추가 공제 |
연금 세액공제 한도 체크
연금 세액공제 항목에서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IRP 납입 현황을 살펴볼 수 있어요. 토스에서 연금저축이나 IRP 계좌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금액을 계산해주고 본인이 얼마나 채워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해요. 2025년부터는 사적연금 분리과세 기준이 1500만원으로 상향됐으니 연말까지 추가 납입이 필요한지 미리 체크해보는 게 좋아요.
연금저축은 연간 600만원, IRP는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인 경우 900만원에 16.5프로를 적용해서 최대 148만 5천원을 환급받을 수 있어요. 총급여 5500만원 초과인 경우에는 13.2프로가 적용돼서 최대 118만 8천원을 받을 수 있고요. 예를 들어 연금저축에 600만원, IRP에 300만원을 납입했다면 세액공제 한도 900만원을 모두 활용한 거예요.
홈택스와 토스 비교
홈택스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국세청이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 정확도가 높지만, 공인인증서 로그인부터 시작해서 각종 메뉴를 찾아다니는 게 번거로워요. 반면 토스는 간편 인증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고, UI가 직관적이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홈택스는 1월부터 9월까지의 데이터만 제공하는 데 비해, 토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예상 금액을 입력해서 더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어요.
다만 토스 연말정산 사전점검은 참고용이고 실제 연말정산은 홈택스에서 진행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토스로 미리 확인한 뒤 부족한 공제 항목을 채우고, 실제 연말정산 때는 홈택스에서 정확한 자료를 제출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최근 3년 동안 어떤 부분에서 환급받았고 납부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서 올해 연말정산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돼요.
| 구분 | 홈택스 | 토스 |
|---|---|---|
| 로그인 방식 | 공인인증서 필요 | 간편 인증 |
| 사용 난이도 | 복잡한 메뉴 구조 | 직관적인 UI |
| 데이터 기간 | 1월~9월 | 1월~12월 예상 |
| 소요 시간 | 10분 이상 | 3분 |
| 공식 인정 | 국세청 공식 | 참고용 |
숨은 환급금 찾기 활용
토스에서는 연말정산 미리보기뿐만 아니라 숨겨있는 환급금 찾기 기능도 제공해요. 전체 메뉴나 돋보기를 통해서 환급금 찾기를 누르면 최근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목록에서 바로 찾을 수 있어요. 몇 가지 동의 및 인증 절차를 거치면 환급 가능한 금액이 나오고 환급절차가 바로 진행돼요. 환급받는 금액은 토스 계좌로 직접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현금 영수증 내역은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서 조회가 가능하고 지역화폐는 지역화폐 앱을 통해 조회가 가능해요. 토스 유스카드 교통 사용내역은 소득공제 신청일부터 적용되니까 24년도에 교통비 공제를 받으려면 미리 신청해두는 게 중요해요. 토스인컴은 개인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세무 영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세금 정산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연말까지 준비할 절세 전략
토스로 사전점검을 했다면 이제 연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항목을 채워넣을 차례예요. 카드 소득공제가 부족하다면 체크카드나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을 늘리는 게 좋아요. 공제율이 신용카드보다 훨씬 높거든요. 연금 세액공제 한도를 다 채우지 못했다면 12월 말까지 연금저축이나 IRP에 추가로 납입하면 돼요.
의료비는 총급여의 3프로를 초과하는 금액부터 공제되니까 병원 진료나 안경 구입 같은 걸 미루고 있었다면 연말에 몰아서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교육비, 기부금, 월세 세액공제 같은 항목들도 꼼꼼히 체크해서 놓치는 공제가 없도록 해야 해요. 토스 하나로도 연말정산 준비가 한결 수월해질 수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절세 항목 | 공제 한도 | 연말 전 준비 방법 |
|---|---|---|
| 연금저축 | 600만원 | 12월 말까지 추가 납입 |
| IRP | 900만원 | 퇴직연금 계좌 개설 및 납입 |
| 체크카드 | 공제율 30프로 |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 사용 |
| 전통시장 | 공제율 40프로 | 장보기를 전통시장에서 |
| 의료비 | 한도 없음 | 병원 진료, 안경 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