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차예매 변경 최대 2주 연기로 새로운 신청기회 확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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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기차표 예매를 위해 9월 1일 새벽부터 컴퓨터 앞에서 대기예정이였는데, 갑작스럽게 예매 일정이 연기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오히려 더 충분한 준비 시간을 얻게 된 셈이네요. 많은 분들이 저처럼 혼란스러워하고 계실 텐데, 이번 변경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비하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2025년 추석기차예매 변경으로 기존 9월 1일부터 4일까지 예정됐던 일정이 9월 15일부터 18일까지로 2주 연기됐어요. 이번 변경은 8월 19일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로 인한 선로 안정화 조치 때문이라고 하네요. 갑작스런 변경이지만, 더 안전한 운행을 위한 조치라니 이해가 되고요.

추석기차표 예매일정 변경으로 바로 확인하기

코레일에서 발표한 새로운 예매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교통약자 사전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뉘어 진행돼요. 기존 일정보다 2주 늦어졌지만, 예매 기간 자체는 동일하게 4일간 유지되네요.

구분기존 일정변경 일정대상
교통약자 사전예매9월 1일~2일9월 15일~16일65세 이상,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일반 온라인 예매9월 3일~4일9월 17일~18일전국민
결제 시작9월 4일 17시9월 18일 17시모든 예매자

예매 대상 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로 변경 없이 유지돼요. 추석 연휴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니까, 전후 여행이나 고향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간이네요.

코레일 추석 예매 연기 사유 지금 알아보기

이번 예매 일정 변경의 직접적인 원인은 8월 19일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예요. 이 사고로 인해 코레일이 선로 안정화 조치에 들어가면서 추석 기간 열차 운행 시간표를 전면 재검토하게 됐거든요.

현재 사고 구간인 경부선 신암역~청도역 구간을 포함해서 안전에 취약한 분기기 지점 13곳에서 열차 속도를 시속 60km 이하로 제한하고 있어요. 이런 안전 조치들이 추석 기간 운행 계획에 영향을 미치다보니 예매 일정도 연기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사실 처음엔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코레일의 결정이라고 생각하니 이해가 되네요. 오히려 더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표로 운행될 거라는 기대감도 들고요.

추석기차표 변경방법 한번에 신청완료

예매 일정이 연기되면서 이미 다른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많을 텐데, 기차표 변경이나 취소에 대한 방법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거예요. 코레일 기차표는 온라인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어요.

변경 항목변경 가능 시기수수료변경 방법
출발 시간출발 20분 전까지무료 (1회)코레일톡 앱, 홈페이지
출발 날짜출발 20분 전까지무료 (1회)코레일톡 앱, 홈페이지
좌석 등급출발 20분 전까지차액 정산역 창구, 온라인

기차표 변경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출발 20분 전까지만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1회에 한해서 무료로 변경할 수 있으니까,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게 좋겠어요.

온라인 변경은 코레일톡 앱이나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매 내역 조회’ 메뉴로 들어가서 변경하면 돼요. 앱이 더 편리하니까 미리 설치해두시는 걸 추천해요.

만약 취소하시게 되면 출발 3시간 전까지는 400원, 3시간 이내부터 20분 전까지는 800원의 취소 수수료가 있어요. 출발 20분 이내에는 취소가 안 되니까 이 점도 유의하시길 바라요.

SRT는 기존 예매 일정인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니까, 코레일 예매가 어려우시면 SRT도 고려해보세요. 다만 SRT는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하니까 노선을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