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최대 13만원 검사비 받는 완벽 가이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 방법부터 지원 금액, 검사 항목까지 완벽 정리. 20-49세 남녀 누구나 최대 13만원 검사비 지원. e보건소 온라인 신청으로 3분 만에 완료하세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 하러가기

작년 가을, 아내와 임신 계획을 세우면서 산부인과에 문의했더니 기본 가임력 검사만 해도 20만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부부 둘이 받으면 30만원이 넘는 비용이었죠. 그때 지인이 알려준 게 바로 이 지원사업이었어요. 신청하고 나니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씩 지원받아서 실제 부담은 10만원 정도밖에 안 됐답니다. 임신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이 혜택을 놓치지 않았으면 해서 자세히 정리해봤어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란

난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에요. 2024년 4월 1일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시행 중이고요. 임신이나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목적이죠. 산모랑 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관리받을 수 있게 만든 제도예요. 예방적 차원의 관리라서 문제 생기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네요.

지원 대상 확인하기

20세부터 49세까지 모든 남녀가 대상이에요. 결혼 여부나 자녀 수는 전혀 상관없답니다. 미혼이어도 받을 수 있고, 이미 아이가 있어도 신청 가능해요. 예비부부나 사실혼 관계도 포함되고요. 15세부터 19세는 부부나 예비부부, 사실혼 관계일 때만 지원받을 수 있어요. 외국인도 내국인 배우자가 있으면 비자 조건 없이 지원 가능하네요. 주민등록 주소지를 기준으로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받으면 돼요.

구분지원 대상비고
내국인20-49세 남녀결혼, 자녀 여부 무관
청소년15-19세 남녀부부, 예비부부, 사실혼만 가능
외국인20-49세내국인 배우자 있어야 함

지원 금액과 횟수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까지 실비로 지원받네요. 지원 금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해요. 더 좋은 건 나이대별로 주기를 나눠서 최대 3번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죠. 29세 이하일 때 제1주기로 1번, 30세부터 34세 때 제2주기로 1번, 35세부터 49세 때 제3주기로 1번 이렇게요. 20대에 한 번 받고 30대 초반에 또 받고, 35세 넘어서도 한 번 더 받을 수 있어요. 진찰료랑 기타 검사비도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포함되지만 필수 검사는 꼭 들어가야 해요. 가임력 검사와 무관한 주사료나 약제비는 지원 안 되니깐 참고하세요.

검사 항목 알아보기

여성 필수 검사는 난소기능검사인 AMH 혈액검사하고 부인과 초음파예요. AMH는 난소 나이를 확인하는 거고, 초음파는 자궁이랑 난소 상태를 보는 거죠. 남성 필수 검사는 정액검사로 정자정밀형태검사를 해요. 정자의 수나 운동성, 형태를 자세히 분석하는 거네요. 이 필수 검사 외에도 전문의가 가임력 확인에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추가 검사를 할 수 있어요. 의사가 충분히 설명하고 검사 대상자가 동의하면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추가로 받을 수 있답니다.

성별필수 검사 항목지원 금액
여성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원
남성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최대 5만원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체 절차

먼저 e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돼요. 온라인이 훨씬 편하더라고요.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에 검사의뢰서를 발급해줘요. 주말이랑 공휴일은 제외되고요. 의뢰서 받으면 신청일로부터 3개월 안에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예약하고 방문해서 검사받으면 돼요. 검사할 때 의뢰서는 필수로 챙겨가야 하고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아요. 검사 끝나고 결과 상담도 받고요. 그다음 검사일로부터 1개월 안에 보건소나 e보건소로 검사비를 청구하면 청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급받을 수 있답니다.

신청 시 주의사항

가장 중요한 건 검사받기 전에 무조건 신청해야 한다는 거예요. 검사 먼저 받고 나중에 신청하면 소급 적용이 안 돼서 지원을 전혀 못 받거든요. 꼭 기억하세요. 신청할 때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신청서랑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배우자 동의가 필수예요. 예비부부라면 청첩장이나 예식장 예약증 같은 증빙 서류도 필요하고요. 청구할 때는 검사비 청구서,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입금 계좌 통장사본을 준비하면 돼요. 당해연도 예산이 소진되면 연도 내 지원이 어려울 수도 있으니깐 서두르는 게 좋아요.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해 꼭 활용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미혼인데 신청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해요. 결혼 여부나 자녀 수는 전혀 상관없답니다.

부부가 함께 신청하면 얼마나 받나요?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이니깐 합쳐서 최대 18만원 지원받을 수 있어요.

예산이 소진되면 어떻게 되나요?
당해연도 예산 소진 시 연도 내 지원이 어려울 수 있으니 빨리 신청하는 게 좋아요.

서울시민도 받을 수 있나요?
서울시는 자체 동일 사업을 시행 중이니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