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미국 여행 알아보다가 항공권 가격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왕복 150만원 넘게 나와서 포기했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네요. 에어프레미아에서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블프 특가가 정말 파격적이에요. 이코노미 기준 최대 84프로 할인에 성수기 제한도 없다고 하니까 이번 기회 놓치면 정말 아까울 것 같아요.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바로 예약
특가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직접 예약할 수 있어요. 여행사 거치지 않고 바로 예약하면 되니까 훨씬 간편하네요. 홈페이지 접속하면 메인 화면에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배너가 보이고, 원하는 노선이랑 날짜 선택해서 예약하면 돼요. 다만 좌석 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인기 노선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아요.
예약할 때 탑승 기간 잘 확인해야 하는데요. 미주 노선은 2026년 9월 30일까지, 아시아 노선은 2026년 3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네요. 평일이든 주말이든 명절이든 상관없이 날짜 제한이 전혀 없어서 원하는 때 자유롭게 여행 계획 짜면 돼요.
할인 코드 입력으로 추가 혜택 받기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 예약할 거면 할인 코드 꼭 챙겨야 해요. BLKFRI20 코드 입력하면 최대 20프로 추가 할인이 적용되네요. LA는 133만 6000원, 뉴욕은 148만원, 샌프란시스코는 125만 6000원부터 시작하는데 이 가격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타는 거면 가성비 정말 좋은 거죠.
신규 회원이라면 더 좋은 혜택이 있어요.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하고 14일 안에 WELCOMEX 코드 입력하면 이코노미 클래스 특가 운임에서 5프로 추가 할인받을 수 있네요. 기존 할인가에서 또 깎아주니까 진짜 메리트가 크죠. 항공권 예매한 다음에 앱에서 eSIM 서비스 구매하면 최대 30프로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노선별 특가 가격 한눈에 보기
이번 블프 특가는 인천 출발 8개 전 노선에서 진행돼요.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총액 기준으로 유류할증료랑 공항세까지 다 포함된 가격이에요.
| 노선 | 이코노미 최저가 | 와이드프리미엄 최저가 |
|---|---|---|
| LA | 931달러 (약 60만원대) | 133만 6000원 |
| 뉴욕 | 1021달러 (약 62만원대) | 148만원 |
| 샌프란시스코 | 661달러 (약 50만원대) | 125만 6000원 |
| 호놀룰루 | 881달러 | 100만 4000원 |
| 방콕 | – | 44만 6400원 |
| 다낭 | – | 39만 1100원 |
미주 노선 가격을 보면 샌프란시스코가 50만원대로 가장 저렴하고, LA랑 뉴욕도 60만원대면 정말 합리적이네요. 동남아 노선은 방콕 44만 6400원, 다낭 39만 1100원으로 나왔는데 와이드 프리미엄 타고 이 가격이면 가성비 최강이죠.
예약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
특가 항공권이다 보니 몇 가지 체크할 포인트가 있어요. 우선 노선별로 좌석 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인기 날짜는 금방 매진될 수 있네요. 특히 연말연시나 여름 성수기 기간은 경쟁이 치열할 거예요. 예매 일자랑 환율 변동에 따라서 총액 운임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아요.
프로모션 기간이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니까 2주 정도밖에 안 돼요. 이 기간 안에 예약해야 특가 혜택 받을 수 있으니까 미리 여행 일정 대략 잡아두고 시작하자마자 바로 예약하는 게 좋네요. 에어프레미아 예약센터는 1800-2626번으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니 문의 사항 있으면 전화해도 돼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이런 특가는 정말 흔치 않아요. 성수기 제한도 없고 탑승 기간도 넉넉하게 주니까 내년 여름휴가나 연말 여행 계획 있으면 지금 예약해두는 게 현명한 선택이네요.